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회원들이 5일 광주에서 집회를 열고 사전 투표했다.
이들은 이날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 참사 피해자를 위해, 안전 사회를 위해 진실에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22대 국회에서는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보장 권리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우리 사회가 안전 사회가 되지 못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10·29 이태원참사의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면서 “진실에 투표해 '생명 안전 국회'를 건설하자”고 말했다.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회원들은 '진실에 투표하세요'를 주제로 지난 4일 서울에서 전국 순회 행진을 시작했고 이날 광주에 집회를 연 뒤 동구 서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아주경제=광주=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