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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김포 서울 편입' 추진 논란

한동훈 "김포, 이미 서울 아니었나…편입 원하면 투표장 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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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원샷법 통과시킬 의석 만들어 달라"

뉴시스

[인천=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동미추홀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심재돈(왼쪽) 동구미추홀구갑, 윤상현 동구미추홀구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5. scch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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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최영서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경기도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해 "원한다면 투표장에 가 달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김포시 김포대로 사우사거리에서 지원유세를 나와 "김포시민의 다수가 서울 편입을 원한다는 조사를 제가 봤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는 이미 서울 아니었나. 이미 서울권으로 생활한 지 오래 됐다"며 "다만 오래된 행정체제가 그걸 막고 있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선거 통해 여러분 손으로 바로 잡고 김포를 발전의 길로 새 출발하게 해드리겠다"며 "저희가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김포 발전 원하시지 않나. 그것에 한 단계 점프하는 퀀텀점프로서 서울 편입 원하고 계시지 않나"라며 "저희가 원샷법 준비했다. 바로 오늘 내일 4월 10일 그 법을 통과시킬 의석을 여러분께서 만들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저희가 계속 여러분에게 반응하는 정치할 수 있도록 김포에서 힘을 모아달라. 박진호, 홍철호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며 "오늘 투표하고 난 다음에 남은 기간 동안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시민들을 설득해 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young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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