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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열기가 대회 첫 날부터 뜨겁다.
4일 열린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1라운드는 ‘장타 퀸’ 3인방 황유민, 방신실, 윤이나의 동반 플레이가 확정되며, 시작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들의 장타 대결은 ‘돌격대장’ 황유민이 먼저 승기를 잡으며 공동2위에 올랐고, 투어 3년차 최가빈이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특히 온라인에서의 반응이 역대급이다. TV와 동시 생중계 된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SBS골프닷컴의 동시 접속자(동접)가 약 2만 7천명(15시 45분경)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KLPGA투어 1라운드의 동접 최다 기록이다. 누적 시청자 수는 약 24만명으로 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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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부터 시작된 KLPGA투어 시청자 참여형 응원 문화 서비스 ‘응투’ (응원선수 순위 예측투표)도 단연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응투’는 매 라운드 1위를 맞히는 ‘승부 예측형’ 이벤트로, 라운드당 100만 포인트가 배당 된다.
1라운드에는 1,166명, 2라운드는 3,506명이 응모해 현재까지 참여자는 총 4,672명이다. 하루새 3배가 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팬들이 예측한 1위 선수를 생중계 중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다. 1라운드에는 박현경(264표)이, 2라운드는 황유민(1,516표)이 뽑혔다.
하지만,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오른 최가빈을 예측한 참여자가 없어 2라운드 배당금은 두배로 올라 총 200만 포인트가 됐다. 단, 2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는 1위 선수와 더불어 스
코어까지 맞혀야 된다. 이처럼, ‘응투’는 기존 스타 선수 외에도 루키나 무명선수들의 이름을 알릴 기회가 더해지며 경기를 보다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많은 골프 팬 들의 관심을 받으며 쾌조의 시작을 알린 2024 KLPGA투어는 SBS골프에서 TV와 온라인을 통해 동시 생중계 된다. 또한, 응투 이벤트는 SBS골프닷컴(sbsgolf.com)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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