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대한적십자사에 1천만원 기부…‘10년간 1억 5천만원’

오연서.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배우 오연서가 올해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오연서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며 “올해도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번 오연서의 기부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을 전하는 희망풍차 결연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로써 오연서가 10년 넘게 전해온 누적 기부금은 1억 5천만 원을 넘어섰다. 적십자 고액후원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도 가입했다.

오연서는 “적십자봉사원이신 어머님 곁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배울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형편이 아이들의 꿈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지 않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한 번도 빠짐없이 10년 넘게 기부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배우 오연서 님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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