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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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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상남자' 일본서 인기…지난달 月거래액 1억엔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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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웹툰 '상남자'
[네이버웹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기업 직장 생활을 생생하게 다룬 웹툰 '상남자'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일본어 서비스인 라인망가에서 웹툰 '상남자'가 월 거래액 1억1천500만엔(약 10억2천만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3월 라인망가 남성 독자의 인기 1위 작품에 오르기도 했다.

'상남자'는 평범한 사원으로 입사해 기업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남자가 다시 신입사원 시절로 회귀해 새롭게 성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태궁 작가의 웹소설이 원작이며, 하늘소 작가가 각색, 도가도 작가가 작화를 맡았다.

네이버웹툰 영상 자회사 스튜디오N이 드라마로도 제작 중이다.

일본의 기업문화가 한국과 유사한 만큼 일본 독자 사이에서도 반응이 좋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라인망가에서는 월 거래액 1억엔을 넘긴 작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입학용병', '재혼황후', '약탈신부'가 월 거래액 1억엔 고지를 넘었고, 올 1월에는 일본 현지 웹툰 '신혈의 구세주'가 월 거래액 1억2천만엔을 기록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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