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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K팝 송' 상을 수상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2024 iHeartRadio Music Awards)' 시상식이 열렸다.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진행하는 이 음악 시상식은 한 해 동안 해당 방송국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 등에 대해 시상이 진행된다.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K팝 송(K-pop Song of the Year)'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가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K팝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큐피드'는 앞서 틱톡이 발표한 '2023 글로벌 인기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올해의 틱톡 밥(TikTok Bop of the Year)' 후보에 오를 정도로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올해 2월에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 Sales)' 9위, '월드 앨범(Wolrd Album)' 15위, '글로벌 200(Global 200 Excl U.S.)' 197위까지 총 3개 차트에 재진입하며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기도 했다.
발매 후 1년이나 지난 후 빌보드 주요 차트의 순위를 또 다시 끌어올린 점은 피프티 피프티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이 여전히 뜨겁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올해의 K팝 송'으로 '큐피드'가 선정된 데에 마음 깊이 감사한다"며 "어트랙트의 모든 스태프들은 앞으로도 '큐피드'라는 글로벌한 히트송에 버금가는 곡을 다시 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피프티 피프티의 다음 앨범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6월 13일 기존 피프티 피프티 네 멤버들(키나, 새나, 시오, 아란)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화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지만 기각됐고, 네 사람은 항고했다.
해당 분쟁으로 소속사는 항고를 취하한 키나를 제외한 나머지 세 멤버들과 계약을 해지했으며, 최근 키나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멤버 재정비에 돌입했다.
사진=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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