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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은행이 ‘2024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3일 한은에 따르면 국내 대학 재학생 4명이 1개팀을 구성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참가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자격증빙 서류와 함께 5월 기준금리 결정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이슈를 주제로 보고서(7페이지 이내)를 제출하면 된다.
예심 결과는 서면평가를 거쳐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공개된다. 예심의 경우 같은 학교 소속이더라도 다수 팀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예심을 통과할 경우 ‘7월 기준금리 결정 내용, 주요 근거 등을 담은 발표자료(PPT)’를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지역예선대회 진출팀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한은 본부 및 지역본부에서 진행된다
각 지역예선대회 최우수상 수상팀은 전국결선대회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결선 진출팀은 기준금리 결정(8월 통화정책방향)의 발표자료를 8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8월 9일께 한은 본부에서 결선대회가 열린다.
예심은 서면평가로, 지역예선대회와 전국결선대회는 심사위원 앞에서 15분간 발표를 한 후 심사위원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지역예선 및 전국결선대회 입상팀에 대해선 한은 총재 표창장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지역예산은 최우수상 25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50만원이 팀당 수여된다. 전국 결선은 금상 1000만명, 은상 500만원, 동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이 팀당 수여된다.
또 해당 대회에서 우수 성적자(각 지역예선대회 최우수상 1팀 및 우수상 1팀)는 향후 5년간 한은 신입직원 채용에 지원하는 경우 서류전형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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