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맘’ 박세미, 전세사기 당했다 “법원에서 우편이…”

서준맘 캐릭터로 알려진 방송인 박세미가 전세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안녕하세미’

2일 유튜브 ‘안녕하세미’에는 ‘경매에 집주인 개명까지.. 진짜 포기하고싶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세미는 “맨 처음에 제가 전세 사기라고 알았던 거는요”라며 회상했다. 그는 “이사를 한 지 두 달째였나, 은행에서 전화가 온 거예요. 대출받았던 은행에서”라고 전했다. 박세미는 “난 지금 생각해도 부동산이나 집주인이 말해 주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집주인이 바뀌었어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집주인이 바뀌었으니 그 바뀐 집주인의 서류 계약서 그거를 저희 우리가 갖고 있다 그래서 너무 대수롭지 않게 ‘네’ 하고 넘겼습니다”라고 전했다. 박세미는 “그러고 법원에서 우편이 와요. 권리 신고 및 배당 요구 신청서를 작성하라는게 옵니다. 그게 뭐냐면 집이 경매로 넘어가 버린 거예요”라고 알려 당시의 당혹감을 떠올렸다.

한편, 박세미는 메타코미디 소속 '피식대학'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준맘 캐릭터를 선보인 후 받은 사랑에 힘입어 개인 채널 '안녕하세미'를 개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공감대를 자아내는 따뜻하고 유쾌한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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