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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결별’ 한소희·류준열, 침묵 깨고 SNS 재개 “앞으로 꽃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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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한소희. 사진 I 한소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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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별한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약 3주 만에 SNS 게시글을 올렸다.

한소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앞으로 꽃길만 펼쳐질 거예요’라고 적힌 케이크 사진도 함께 올려 눈길을 끈다.

같은 날 류준열도 침묵을 깨고 SNS를 재개했다. 그는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화보를 올렸다.

앞서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달 15일 하와이 목격담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양측은 하와이 체류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환승연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한소희는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 저도 재미있네요”라며 환승연애설에 반박했고, 블로그를 통해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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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사진 I 류준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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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며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동반출연 예정이었던 ‘현혹’에도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현혹’의 제작사 쇼박스는 “류준열과 한소희의 ‘현혹’ 출연 논의가 중단됐다. 작품에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이번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검토 중단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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