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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슈] 초고속 결별 류준열·한소희·이재욱·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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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왼쪽), 류준열(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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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왼쪽), 카리나(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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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짧지만 강렬한 2주, 5주를 보냈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지난 3월 14일 하와이 동반 여행 목격담으로부터 시작된 열애설에 이틀 후인 16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교제 3개월만 공개 열애로 전환하며 새로운 한류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그러나 2주 만에 결별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공개 열애는 지난 3월 30일 끝났다. 류준열, 한소희 소속사 양측은 "결별한 게 맞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하와이 동반 여행 목격담으로 시작된 열애는 전 연인 혜리가 등판하며 환승연애설로 번졌다. 한소희가 전면 반박하며 선을 넘는 아슬아슬한 SNS 폭주로 논란을 증폭시켰고, 이 과정에서 류준열은 침묵을 택했다.

결별 보도 이후 류준열, 한소희가 함께 출연을 논의 중이었던 작품 '현혹'으로 관심이 쏠렸다. '현혹' 공동 제작사 쇼박스 측은 "두 사람의 출연은 확정된 사안이 아니었고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류준열 측 또한 "'현혹'은 검토 초반 단계였고 제작사 측에서 검토 중단된 것이 맞다. 작품에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이번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검토 중단에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류준열, 한소희는 그렇게 2주 만에 인연의 고리를 완전히 끊었다.

이재욱과 에스파 카리나는 열애 인정 5주 만에 결별했다. 럭셔리 브랜드의 행사 참석차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한국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이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지난 2월 27일 열애를 공식 인정한 상황. 그러나 지나친 관심이 독이 됐던 것일까. 교제 한 달 만에 세상에 알려진 대세 스타들의 풋풋한 열애는 5주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재욱, 카리나 소속사 양측은 결별 사실을 인정,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됐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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