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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U-23 야구 국가대표 감독에 최태원…청소년대표 감독은 박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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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삼성 코치 시절 최태원 경희대 감독(왼쪽)

올해 국제대회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끌 연령대별 감독이 확정됐습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파견할 대표팀 감독에 박계원 부산고 감독을, 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 사령탑에 최태원 경희대 감독을 각각 선임했다고 오늘(2일) 발표했습니다.

박 감독과 최 감독 모두 프로야구에서 오랜 기간 선수와 지도자로 활약한 인물들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kt wiz, SK 와이번스에서 활동한 박계원 감독은 2020년 모교인 부산고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2022년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이 대회 우승컵을 29년 만에 부산고에 선사했습니다.

지난해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도 선린인터넷고를 꺾고 축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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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기 고교야구 첫 우승한 부산고 선수들이 박계원 감독을 헹가래 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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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U-23)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최태원 감독은 KBO리그 연속 경기 출장(1천9경기) 대기록의 보유자로 은퇴 후 SK,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kt, 삼성 라이온즈에서 지도자 이력을 쌓았습니다.

모교인 경희대 감독으로 지난해에 부임했습니다.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는 타이완에서 열리며 시기는 미정입니다.

세계야구선수권대회는 9월 6∼15일 중국 항저우에서 치러집니다.

협회는 또 일본 마쓰야마에서 열리는 11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일정 미정)에 나설 국가대표 감독에 가동초등학교 김성훈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김 감독은 2005년부터 가동초등학교 감독을 맡아 20년간 우수 선수 육성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협회는 공모에 응한 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연령대별 국가대표 감독을 선발했습니다.

(사진=동아일보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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