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드스군 고위 간부인 무함마드 레자 자하디 숨져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아 붕괴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4.4.1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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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내 이란 영사관을 공습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매체 SNN은 이번 공습으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정예 특수부대인 쿠드스군 고위 간부인 무함마드 레자 자하디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인명피해 규모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또 다른 이란 매체인 타스님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영사관 건물에서 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란 국영 매체들은 이란인 외교관들도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란의 아랍어 방송인 알 알람TV는 이번 공습으로 이란 영사관 건물이 완전히 파괴된 모습을 방영했다.
다만 시리아 주재 이란 대사는 이번 공습으로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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