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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강재준♥이은형, 냉장고 음쓰→먹다남은 캔..브라이언, 위생에 ‘충격’(청소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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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임혜영 기자] 브라이언이 강재준, 이은형 집의 위생 상태에 경악했다.

1일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이하 청소광)에서는 브라이언이 강재준, 이은형 부부와 집과 샘해밍턴의 집을 방문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라이언은 “어제 청소했는데 또 한다”라며 방송을 위해 다시 한번 집 정리에 나섰다고 전했다. 브라이언은 TV판으로 편성된 것에 대해 “사실은 편성된 거 좀 민망하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준비물로 백팩과 큰 가방을 준비했으며 “내가 탐나는 비싼 물건들이 있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늘의 의뢰인은 ‘HOBBY 하우스’ 이은형, 강재준 부부와 ‘HEAVY 하우스’ 샘해밍턴. 브라이언은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집 먼저 방문했고, 본격적으로 이은형은 집 정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은형은 “방이 세 개밖에 없는데 물건이 너무 중구난방이다. 창고처럼 쓰고 있다”라고 2세 출산을 앞두고 집 정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브라이언은 함께 집을 돌면서 점검하기 시작했다. 산처럼 쌓여있는 운동화는 물론, 방을 가득 채운 취미 용품들이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또 냉동실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경악했고, 먹다 남은 음료수 캔에 놀라워했다. 이어 옷방을 찾았고 브라이언은 강재준의 옷에서 일본 지폐를 발견했다. 강재준의 옷에서 나온 것은 한화 140만 원 돈. 브라이언은 “이렇게 많은 적은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성규는 “이건 비상금 걸린 것이다. 비상금을 잃은 것이다. 속상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브라이언은 샘해밍턴의 집을 방문했다. 샘해밍턴은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집에서 자신의 집에는 자신의 물건이 거의 없다고 말했지만 샘해밍턴의 아내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샘해밍터의 아내는 “(샘이) 8대 (아이들이) 1이다. 옷도 많고 신발도 많고 쓸데없는 걸 산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성규는 “이 정도면 허언증 아니냐”라고 말했다.

두 집을 비교한 브라이언은 정리할 곳으로 샘해밍턴의 집을 선택했다. 온라인, 오프라인 투표도 압도적인 수치로 샘해밍턴이 승리했다. 브라이언은 정리 전문가와 함께 샘 해밍턴의 집을 정리하기 시작했고, 어마어마한 물건의 양에 시작부터 미치겠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MBC ‘청소광 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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