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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5월 결혼' 슈주 려욱, 아리와 열애 인정→루머 몸살 끝에 결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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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려욱, 아리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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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SJ) 려욱이 루머로 인한 몸살 끝에 오랜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29일 려욱이 오랜 연인인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와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슈퍼주니어에서 성민에 이어 두 번째 유부남이다.

려욱은 손편지를 통해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면서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려욱은 팬들에게 미안하면서도 응원에 고맙다는 마음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앞서 려욱은 지난 2020년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 SJ레이블은 "려욱과 아리는 친한 선후배로 지내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려욱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열애 중인 사실을 직접 인정하기도 했다.

열애를 인정한 이후, 려욱이 아리에게 카페를 차려줬으며 아리는 신천지 신자라는 각종 루머가 돌기도 했다. 려욱은 "사실처럼 오가는 오해들은 내가 이야기해 본 적도,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사실과 다른 일"이라며 부인했다. 아리 역시 "그분이 내게 카페를 차려준 것도 아니고 카페 수익 역시 내몫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신천지 신자 의혹에 대해서는 "나는 기독교 신자이며, 신천지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루머로 몸살을 앓은 이후 조용히 열애를 이어왔던 려욱은 아리와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는다.

한편 아리는 그룹 타히티로 데뷔,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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