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정기총회서 의견
작년 결산 및 올해 예산 등도 승인
김원섭 회장이 2024 KPGA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K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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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 남자 프로골프가 선수연금을 도입하는 등 복지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8일 KPGA 빌딩 10층에서 대의원 137명(참석 13명·위임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KPGA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선수연금 등을 도입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도 하반기 감사보고와 KPGT 선수 연금 컨설팅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0년 7차 이사회 4호 의안 전면 재검토 의결에 따른 세부사항 결정 ▲KPGT 선수연금 도입 ▲2023년 결산 승인 ▲2024년 예산 승인 ▲감사 선출의 건까지 총 5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신임 업무감사로는 KPGA 투어프로(정회원) 문충환(62), 회계감사로는 이촌회계법인 이경훈 전무이사가 선출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KPGA 정기총회까지다.
김원섭 KPGA 회장은 "회장 당선 후 협회 행정을 파악하고 투어 권익과 회원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 KPGA 투어는 총상금 부문에서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챌린지투어, 챔피언스투어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에도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에도 신경을 쓴다. 김 회장은 "회원 교육 시스템 선진화, 합리적인 연금 제도 도입 등 회원 복지 개선을 포함해 회원들의 소중한 자산을 적법하게 운영하고 기금의 건정성을 확보해 나아갈 것"이라며 "항상 회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회원을 위한 정책을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펼쳐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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