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로드 시스템 가동 중인 도로. /의왕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시가 부곡IC 입구 교차로 부근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자동 살수 노즐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클린로드 시스템을 가동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클린로드 시스템은 의왕화물터미널(ICD) 인근 도로를 오가는 대형 경유차량으로 인한 날림먼지 발생 관리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이다.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깨끗하게 정수된 재이용수를 이용한다.
클린로드는 봄(3~4월)과 가을(10~11) 매일 아침 6시에 가동하고, 고농도 미세먼지에 의한 저감조치 발동 시에 추가 가동한다.
시 관계자는 클린로드 작동 시에는 도로의 노면이 젖어있어 운전자의 감속 및 안전운전이 필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성제 시장은 "클린로드 시스템 운영을 통해 비산먼지를 줄임과 동시에 하천으로 버려지는 처리수를 재이용함으로써 친환경적으로 수자원을 활용하는 효과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