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유물 공개 모집 |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에 전시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개 구입 품목은 을묘왜변(1555년)부터 3·1운동(1919년)까지 쓰인 활, 화살, 포, 화약통 등 무기류와 의병 활동(인물) 관련 서화류 및 민속품 등이다.
매도를 바라는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일반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유물 구입은 서류 심사와 실물 심사를 거쳐 도난 여부 등을 확인해 결정한다.
구입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8일까지다
전남도는 유물 구입뿐만 아니라 기증·기탁도 상시로 받고 있다.
지금까지 수집된 기증·기탁 유물은 1천585점(기증 383·기탁 1천202)에 달한다.
구국·충혼의 의병 정신 선양을 위해 건립 중인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전남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일대 부지 36만㎡에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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