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연인 맞나? 숨은 류준열 뒤 혼자 해명하는 한소희, 혜리에게 "뭐가 재밌었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소희가 꺼지지 않는 환승연애 설에 울분을 토로했다.

29일 한소희는 최근 화보를 공개하며 소통을 재개했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한소희는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하다. 어리다고 할 수 없는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며 "시기는 정확히 2023년 11월 사진전이고, 정확히 초면이다. 그 전에는 공석, 사석에서도 만난 적도, 연락을 취하거나 중간에 아는 사람도 일절 없었다. 집에 있는 곰도 2021년 구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소희는 "전 연인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정확히 (류준열과 혜리가) 작년에 헤어진 것이 맞다.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라며 "선배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소희는 "이게 거짓이라면 반박기사를 내셔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하려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께 연락 주셔도 좋다"며 "저도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다. 내가 거짓말에 놀아나 환승연애지만 아니라고 추측성 글을 쓸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한소희는 "왜 자꾸 맞다는 기사에는 아닐 거라는 말을 지어내는 거고, 환승일 거라는 가능성을 담은 기사에는 기정사실화인 것처럼 맞장구를 치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더 이상 제 일적인 부분과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회사 대표님, 직원분들이 피해받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다"고 재차 글을 작성한 계기를 밝혔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한소희는 혜리에게 작심 발언을 전하기도 했다. 한소희는 "사과는 했다. 닿질 않으니 보셨을지 모르나 그 부분은 걱정하지 마시길 바란다. 선배님 팬분들에게도 경솔했던 제 행동에 대해 사과 말씀드린다. 시간이 지나도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꼭 짚고 넘어갈 것"이라면서도 "이해가 안 되는 건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 재회 목적이 아닌 문자를 마치 미련 가득한 문자로 둔갑시켜 4개월 후 이뤄진 새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을 안 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다. 그 문장 하나로 억측과 악플을 받은 것에 사과를 받고 싶은 목적으로 쓴 게 아니라 단순히 궁금하다"고 토로했다.

끝으로 한소희는 "대중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먹고 사는 직업은 맞다. 대처가 신중하지 못하고 미숙했던 점은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도 "그렇지만 꺼내기도 싫은 단어인 환승은 아니다. 제 망상에서 나온 사실도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한소희는 최근 일본인 누리꾼의 목격담으로 시작된 류준열과의 열애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개인 블로그를 통해 류준열과의 열애를 직접 인정한 한소희지만, '류준열 전 연인' 혜리가 아무 상황 설명 없이 올린 "재밌네" 한 구절로 환승 연애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후 한소희는 환승 연애가 아니라는 입장을 직접 밝혔지만 의혹은 식을 기미가 없어 보인다.

류준열 전 연인 혜리도 직접 입을 열었던 바 있다. 혜리는 결별기사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 해보자고 대화를 나눴는데, 그 이후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갖지 않았다"며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의 감정으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돼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했다.

사진=ⓒ MHN스포츠 DB

<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