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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말도 안 돼' SON이 아니라고? 토트넘 올 시즌 MVP 순위 공개...1위는 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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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올 시즌 토트넘 훗스퍼에서 가장 영향력을 행사한 선수는 누구였을까.

글로벌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빅6 클럽의 MVP 순위를 공개한다"며 아스널,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토트넘의 각각의 선수단 순위를 매겼다.

먼저 아스널에서 가장 영향력을 행사한 선수는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등이 TOP5를 형성했다. 첼시에서는 콜 팔머가 1위를 차지했고, 코너 갤러거,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조 페르난데스, 니콜라스 잭슨이 차례로 랭크됐다.

리버풀은 주장 버질 판 다이크가 영광을 차지했다. 모하메드 살라, 알랙시스 맥 앨리스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알리송 베커가 그 뒤를 이엇고,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1위, 마커스 래쉬포드,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드레 오나나가 순위에 포함됐다. 맨시티는 로드리, 엘링 홀란, 케빈 더 브라위너, 존 스톤스, 필 존스가 선정됐다.

토트넘은 제임스 메디슨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여름 레스터 시티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메디슨은 곧바로 팀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메디슨은 중원에서 창의적인 패스와 연계, 빌드업을 도맡아 담당하면서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올 시즌 한차례 부상이 있었지만 리그에서 4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2위는 미키 판 더 펜이 선정됐다. 판 더 펜도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판 더 펜의 합류로 토트넘은 단단한 수비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면서 수비 안정화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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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주장 완장을 달며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떠난 자리를 완벽하게 메웠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올 시즌 리그에서만 14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식적인 MOTM도 5차례 선정됐을 정도로 영향력이 상당하다.

그만큼 3위는 다소 의아함이 드는 순위임에 분명하다. 매체의 순위 선정 방식에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맨유 기준 4위가 리산드로인데, 리산드로는 올 시즌 장기 부상을 입으며 리그에서 단 8경기 출전에 그친 선수다. 영향력을 미쳤다고 이야기하기 어렵다.

메디슨과 판 더 펜의 활약상을 깎아내릴 수 없지만, 손흥민의 활약상이 조명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한편 매체는 손흥민의 뒤를 이어 로메로, 파페 사르, 굴리엘모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 데스티니 우도지, 이브 비수마 그리고 데얀 쿨루셉스키 등을 후순위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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