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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합류' 박선영 "추리 실력? 스트라이커지만…골 결정력 떨어져" (풀어파일러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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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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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풀어파일러4' 박선영이 자신의 추리력에 대해서 고백했다.

28일 오후 한국 최초의 크라임 퀴즈 예능 '풀어파일러4'(제작 AXN, 더라이프, K-STAR, SmileTV Plus)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권일용, 서장훈, 한석준, 이진호, 박선영, 황교순 CP가 참석했다.

'풀어파일러4'는 범죄 없는 세상을 꿈꾸는 풀어파일러들의 네 번째 도전기로, 고급반 프로파일링 실력으로 뭉친 풀어파일러들이 날로 극악무도해지는 전 세계의 실제 범죄 사건을 파헤치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크라임 퀴즈를 풀면서 전문 프로파일링 지식과 다양한 범죄 예방법을 전수하는 예능 프로그램.

시즌4로 새로이 합류한 박선영은 "저는 범죄 관련 콘텐츠들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봐 와서 제안을 주셨을 때 정말 좋았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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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물론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다. 시즌 3개를 탄탄하게 쌓아온 분들과 함께할 수 있을까 했다. 그래서 모니터를 하고 공부도 많이 했는데, 첫 녹화를 하고 나니 든든한 분들과 함께하고 있구나 하는 걸 느꼈다. 시즌4가 이전보다 훨씬 잘 되지 않을까 자신감도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황교순 CP는 "아나운서라는 전 직업에서 오는 시청자들이 받을 수 있는 올바름, 설득력이 있다. 냉정하게 문제를 맞히고, 연기도 하고, 기대에 맞게 풀어줄 때가 있어서 제 옷을 입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박선영은 "즐기는 자를 노력하는 자가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는데, 저희 모두와 이 말이 잘 맞는 것 같다. 진심으로 분노하고 맞히고 싶어하고 기뻐하고 슬퍼한다"며 "팀워크에 잘 녹아드렀다는 게 이미 제가 잘 적응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렇다면 박선영의 추리 실력은 어떨까. 그는 "상상력이 진짜 좋다. 스스로 ‘이런 생각을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평소에도 이상해 보는 사람이 있으면 시간을 볼 때도 많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런 부분이 잘 활용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는데, 골 결정력은 없는 것 같다. 스트라이커인데 슛을 안 쏜다. 답을 다른 걸 적고 있더라. 지켜보시면 안타까운 순간과 기쁜 순간이 교차할 것"이라고 '웃픈' 사연을 전했다.

한편, '풀어파일러4'는 28일 오후 8시 AXN, 더라이프, K-STAR, SmileTV Plu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AXN, 더라이프, K-STAR, SmileTV Plu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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