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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효리, 45세의 솔직함 "젊어보이고 싶지만 시술 NO…40대도 좋아"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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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텐아시아

/ 사진=이효리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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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외모 고민에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8일 이효리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이효리는 "저란 인간은 늘 바쁘게 살아야 하는 것 같다. 여유 있게 살지를 못 한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라이브 방송 내내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효리는 "제 얼굴 캡처하지 말아 달라"며 "또 버버리 행사 꼴이 날 수 있으니 캡처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너스레 떨었다. 앞서 이효리는 다소 파격적인 메이크업으로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사진으로 '굴욕 논란'을 겪은 바.

79년생, 만 45세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아이콘이었지만 그도 외모에 대한 고충이 있었는데. 이효리는 "이마가 넓어져 속상하다"면서 "흰머리는 나지 않지만 머리가 빠지는 건 슬프다" 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쟁반노래방' 때 눈가 주름 보톡스를 맞았었다. 근데 표정이 너무 무섭더라. 얼굴 근육을 많이 쓰는 사람은 보톡스가 부자연스러운 것 같아 그 후로는 안 맞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젊어보이고 싶지만 시술이 잘 안 받는다는 이효리는 "저도 젊어지고 싶고 피부가 좋아지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그런 시술이 잘 안 받는다. 그래서 그냥 안 하는 거지 자연이 좋은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효리는 "40대도 좋다"면서 "옛날에 너무 예민하고 불안했던 것들이 '괜찮겠지. 안되면 어때'라는 생각이 되는 나이인 거 같다. 20~30대보다는 편한 느낌이다. 40대는 기대해도 좋을만큼 괜찮은 거 같다"고 팬들에 조언을 건네기도. 그러면서도 "저는 마음의 편안함은 지금 그대로 얼굴만 20대로 돌아가고 싶다"며 마무리 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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