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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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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연습생 생활에 학교 추억 無…'2521'→'피라미드 게임'으로 채워"[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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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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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그룹 우주소녀의 멤버이자 배우 김지연이 작품을 통해 학창 시절 추억을 채우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김지연(보나)은 2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최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에서 다시 한번 교복을 입게 된 것에 대해 말했다.

김지연은 부동의 A등급 아이돌 연습생 임예림 역의 강나언에 대해 "너무 잘해서 신기했다. 춤도 너무 잘 추고 특히 축제 때 무대 밑에서 보는데 너무 잘하더라. 아이돌 연습생을 했는지 물어볼 그정도로 잘했다. 정말 당장 내일 데뷔해도 될 것 같을 정도"라고 칭찬했다.

이어 "촬영 전에 친목 도모 위해 MT도 갔는데 장기자랑 코너에서 강나언 춤을 처음 봤다. 그때 르세라핌 춤을 췄는데 정말 너무 잘 추고 몸매도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돌 연습생 선배로서 조언을 해준 것이 있냐는 물음에 그는 "아이돌 캐릭터인데도 화장이나 헤어스타일을 수수하게 하고 다녔던 것 같다는 얘기 나눴고, 축제 때 렌즈 고민하고 있기에 나는 무대 할 때 이런 거 많이 낀다고 추천해 준 정도"라고 답했다.

실제 학창시절에는 어떤 학생이었냐는 물음에 김지연은 "연습생 생활을 하느라 학교 추억이 많지는 않다. 그래서 '스물다섯 스물하나'나 '피라미드 게임' 등으로 채워가는 것 같다"라며 "그래서 예림이 연습생인데 학교생활을 되게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다. 수업도 안 빠지고 공부도 잘하는 게 신기했다"라고 밝혔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티빙 시리즈. 최근 티빙에서 10화 전 시리즈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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