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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리뷰] 누가 녹슨 전차군단이래! '7초 만에 선제골' 독일, '음바페의' 프랑스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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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리뷰] 누가 녹슨 전차군단이래! '7초 만에 선제골' 독일, '음바페의' 프랑스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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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독일이 프랑스를 잡았다.

독일은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프랑스에 2-0으로 승리했다.

홈팀 프랑스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음바페, 튀랑, 뎀벨레, 라비오, 추아메니, 자이르-에메리, 뤼카, 우파메카노, 파바르, 쿤데, 삼바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독일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하베르츠, 비르츠, 귄도안, 무시알라, 크로스, 안드리히, 미텔슈테르, 조나탄 타, 뤼디거, 키미히, 테어 슈테겐이 선발 출장했다.

독일이 시작하자마 득점을 만들어냈다. 크로스의 패스를 받은 비르츠가 먼거리에서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비르츠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5분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은 비르츠가 좌측면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무시알라가 발을 갖다 댔지만 골키퍼가 쉽게 잡아냈다. 전반 19분 쿤데가 우측면에서 컷백을 시도했고 23번 맞고 뒤로 흘렀다. 튀랑이 들어오면서 바로 슈팅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프랑스가 측면 공격을 통해 독일을 위협했다. 전반 22분 뎀벨레가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음바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좋은 터치로 잡아놨고 슈팅했지만 왼쪽으로 빗나갔다.

프랑스가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35분 쿤데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테어 슈테겐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후 높이 뜬 공을 쿤데가 머리로 떨궈줬고 라비오가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후반에 들어와 독일 이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1분 크로스의 패스르 받은 비르츠가 좌측면에서 중앙으로 넣어줬고 하베르츠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외면했다.


독일이 점수를 벌렸다. 후반 4분 비르츠가 좌측면에서 수비를 제치고 뒷공간으로 패스를 시도했고 무시알라가 좋은 침투 움직임으로 공을 잡아냈다. 골키퍼를 제치고 하베르츠에게 패스했고 하베르츠가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프랑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10분 뎀벨레가 하프라인 부근부터 치고 들어갔다. 수비를 따돌리며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왼쪽으로 벗어났다. 득점이 필요한 프랑스가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6분 뤼카, 쿤데, 자이르-에메리, 튀랑을 빼고 테오, 클로스, 카마빙가, 지루를 투입했다.



독일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29분 안드리히가 먼 거리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 맞고 나갔다. 이어진 코너킥은 크로스가 처리했다. 크로스가 올린 크로스를 삼바 골키퍼가 손으로 쳐냈다.


독의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34분 키미히가 좌측면에로 벌려줬고 미텔슈테르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왼발로 마무리했다. 미텔슈테르의 슈팅은 날카로웠지만 삼바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직접적으로 위협적인 장면이 나오진 않았지만 독일이 공격권을 유지했다. 아크 부근에서 뮐러가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공은 독일 쪽으로 향했고 운다브의 슈팅은 삼바 골키퍼가 선방했다. 크로스의 코너킥을 퓔크루크가 헤더 했지만 골대를 넘겼다.

프랑스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3분 음바페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었고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음바페의 크로스가 미텔슈테르에 맞고 골문으로 향했다. 골대로 들어가기 직전 뤼디거가 걷어냈다. 뤼디거가 처리한 공이 크로스바 맞고 나왔고 뎀벨레가 슈팅했지만 빗맞았다.

경기 막판 프랑스가 몰어붙였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지루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몸을 날려 슈팅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결국 경기는 독일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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