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고층빌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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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후보 등록을 마친 부산 총선 지역구 후보는 37명이다.
부산지역 최종 총선 후보 명단은 오후 6시 이후 집계된다.
선관위 후보 등록 자료를 보면 부산 총선 후보 10명이 범죄 경력이 있다. 녹색정의당 김영진(중·영도) 후보는 집시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벌금 300만원 등 전과가 5건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형욱(서·동) 후보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벌금 100만원을 신고했고, 서은숙(부산진갑) 후보는 집시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전과가 있다.
자유통일당 이종혁(부산진을) 후보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2건을, 민주당 박성현(동래) 후보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3건의 전과가 있다.
민주당 최인호(사하갑) 후보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2건이 있고, 국민의힘 백종헌(금정) 후보는 소방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다.
부산 유일 야권 단일후보인 진보당 노정현(연제) 후보는 집시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3건을, 개혁신당 이재웅(동래) 후보는 업무방해 등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신고했다.
민주당 유동철(수영) 후보는 음주운전 전과 2건이 있다.
부산 총선 후보 7명은 병역 의무를 마치지 않았다. 국민의힘 조승환(중·영도) 후보는 만성감염으로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고, 녹색정의당 김영진 후보는 생계 곤란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 박성현(동래) 후보는 수형 생활로 소집 면제됐고, 국민의힘 박성훈 후보는 근시로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 홍순헌(해운대갑) 후보와 국민의힘 김대식(사상) 후보는 생계 곤란으로 소집면제 처분됐고, 국민의힘 주진우(해운대갑) 후보는 간염으로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부산 총선 후보자 중 최고 재력가는 355억9000만원을 신고한 국민의힘 백종헌(금정) 후보다. 반대로 가장 재산이 적은 사람은 진보당 노정현(연제) 후보로 -2200만원을 신고했다.
부산 총선 후보자 중 재산이 30억원 이상인 사람은 11명이다.
부산 총선 후보 중 납세 금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국민의힘 백종헌 후보로, 총 15억4455만원을 세금으로 냈다.
납세 금액이 가장 적은 사람은 진보당 노정현(연제) 후보로, 소득세로 21만원을 냈다.
부산 총선 후보 6명은 최근 5년간 체납 이력이 있다. 체납 금액은 적게는 12만6000원에서 많게는 1178만원이었다. 6명 모두 밀린 세금을 납부해 현재 체납액은 없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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