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이상 24명 중 국힘 15명…최저는 경남 최연소 민주 우서영
4·10 국회의원 선거 (PG) |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4·10 총선에 출마하는 경남지역 16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 중에서 국민의힘 강기윤(창원시성산구) 후보의 재산신고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명부 현황을 보면 창원 성산에서 3선에 도전하는 현역 국회의원인 강 후보는 120억4천300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그다음으로는 통영시고성군의 현역 재선 의원인 국민의힘 정점식 후보로, 재산신고액이 94억4천300만원이었다.
뒤이어 국민의힘 김종양(창원시의창구) 후보가 39억7천3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밖에 국민의힘 이종욱(창원시진해구) 후보 29억1천만원, 더불어민주당 허성무(창원시성산구) 후보 27억7천500만원, 무소속 김병규(진주시을) 후보 27억7천2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재산신고액이 상위인 이들을 포함해 10억원 이상 자산가 후보는 총 24명이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민주당은 5명, 개혁신당은 2명, 무소속은 2명이었다.
재산신고액이 가장 적은 후보는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에 출마하는 민주당 우서영 후보로 5천600만원을 신고했다. 만 28세인 우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경남지역에 출마하는 최연소 후보이자, 유일한 20대 후보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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