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4차례 시범거래를 통해 거래체결 및 이에 수반되는 일련의 절차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지도 점검했다.
총 15개 기관이 2개 국내 외국환 중개회사를 통해 시간대별로 현물환·외환스왑 시범 거래를 했으며 차질 없이 마무리됐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지난 2월에는 가격·거래상대방 등을 사전에 정한 계획에 따라 체결하는 원·달러 현물환 실거래(시나리오 거래)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정 이후 거래의 회계처리 등 현안에 대해서도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신속히 대응했다.
4월 예정됐던 원·달러 외환스왑 시범 거래도 앞당겨 진행했다. 외환스왑은 외국인투자자가 원화자산에 투자할때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헤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국내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인 거래인만큼, 추후 구조개선 정식 시행시 외국인투자자의 거래 편의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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