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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나는 솔로' 19기 영수, 제작진 인터뷰 중 영자 빼가기…최초 돌발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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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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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나는 솔로’ 19기가 ‘폭풍 갈등’ 속 랜덤 데이트로 운명 점치기에 돌입한다.

ENA와 SBS Plus의 ‘나는 솔로’는 27일 방송을 앞두고 ‘로맨스 소용돌이’ 속 허우적대는 ‘솔로나라 19번지’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수는 제작진과 인터뷰 중인 영자 쪽을 바라보며 손을 번쩍 든 뒤, “죄송한데 저랑 대화 한번 하고 인터뷰 다시 하시면 안 될까요?”라고 요청한다. ‘나는 솔로’ 사상 처음으로 인터뷰 중인 출연자를 빼가는 영수의 모습에 스튜디오 MC인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은 모두 당황한 기색을 드러낸다.

위태로운 상황 속, 제작진은 ‘랜덤 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솔로남들은 하늘색 후드티로 갈아입고 갈대밭 한가운데 자리를 잡는다. 잠시 후, 솔로녀들은 오렌지색 후드티를 입고 나타나는데, 이중 옥순이 갈대밭을 헤치고 솔로남들을 향해 걸어가 과연 누구와 매칭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뒤이어 영식은 자신의 ‘랜덤 데이트’ 상대를 확인하자, 주먹까지 꽉 쥐면서 기쁨의 미소를 보인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이경 역시, ‘반전 결과’를 확인한 듯 “와! 대박!”이라며 경악한다. 반면, 운명 데이트 상대를 확인한 상철은 입술을 꽉 깨물며 고개를 푹 숙인다.

그런가 하면, 지금까지 영식과 단단한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새롭게 이성적 호감을 느낀 상철을 두고 고민하던 옥순은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짓는데, 과연 ‘랜덤 데이트’에서 ‘사랑신’이 점지한 운명 커플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나는 솔로’는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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