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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주장' 손흥민 "대표팀, 나와 팬들의 약속…머리 박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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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에 대한 손흥민의 진심 "나만 생각했으면 그만했을 듯"

"이강인과 함께 뛰어 즐겁다…하나가 되려 노력해줘 고마워"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저와 팬분들의 약속이잖아요. 그걸 꼭 지키고 싶고, 제가 이런 생각을 다시는 하지 않도록, 조금 더 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은 정말로 국가대표팀을 은퇴할 마음을 먹었으나 팬들을 생각해 다시 열심히 뛰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 태국과 홈 경기(1-1 무승부)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앞으로의 국가대표팀 경력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