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표조사(NBS) 3월 3주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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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4·10 총선 지역구 투표 의향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32% 동률을 기록했다는 결과가 2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18.8%)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32%, 국민의힘 32%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 1%, 새로운미래 1%, 태도유보 25% 순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역구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지난 3월 1주차 31%에서 3주차 32%로 소폭 증가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같은 기간 35%에서 32%로 3%포인트 하락해 동률을 이뤘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선 조국혁신당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 조사에서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27%, 조국혁신당은 19%을 기록했다.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6%를 기록해 조국혁신당에 밀렸다.
조국혁신당은 3월 1주차 14%에서 5%p 올랐고, 더불어민주연합은 17%에서 소폭 내린 16%를 기록했다. 3월 3주차 개혁신당은 3%, 새로운 미래는 2%였다.
총선을 바라보는 시선은 '정부여당 견제'가 2주만에 2%p 상승한 49%를 기록했다. '정부여당 지원' 응답은 직전 조사보다 1% 내린 44%였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0%, 개혁신당 2%,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 태도유보 2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위원장 취임 당시였던 지난해 12월 3주차 30%에서 시작해 2월 4주차 39%로 정점을 찍었지만, 3월들어 하락곡선을 그렸다. 민주당은 12월 3주차 29%에서 1월 2주차 33%로 4%p나 상승했지만, 이후 29~31%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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