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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이민기부터 곽선영까지, 아찔한 '카체이싱' 액션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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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진제공=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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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국내 최초 교통범죄 수사극의 시작을 알리는 '크래시'의 액션 메이킹 티저가 공개됐다.

21일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극본 오수진/연출 박준우) 측은 아찔함이 느껴지는 1차 액션 메이킹 티저 영상을 외부에 선보였다.

'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추적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쌓은 현실 감각을 드라마 '모범택시' 등에 유려하게 풀어냈던 박준우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진도 탄탄하다. 날카로운 분석력을 가진 신입 주임 차연호 역의 이민기, 실전 무술과 운전 실력을 보유한 반장 민소희 역의 곽선영, 단단한 리더십으로 TCI를 이끄는 팀장 정채만 역의 허성태, CCTV 분석 1인자 자동차 스페셜리스트 우동기 역의 이호철, 엄청난 무술 내공을 가진 막내 어현경 역의 문희까지, 연기력이 보증된 배우들이 교통범죄자들을 일망타진할 화끈한 팀플레이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차 액션 메이킹 티저 영상에선 작품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카체이싱 장면이 일부 공개됐다. "스탠바이, 액션!"이라는 박준우 감독의 사인으로 시작된 영상에는 직접 운전대를 잡고 메소드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의 액션, 그리고 보고만 있어도 아찔하게 실감나는 카체이싱이 펼쳐진다. 도로 위 추격전과 각종 차량이 충돌(크래시)해 전복되고 폭발하는 위험천만한 사고가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제작진은 "'크래시'가 오는 5월 13일 오후 10시를 시작으로, 브레이크 없이 달려간다"라고 알리며, "현실에 기반한 생활 밀착형 교통범죄를 담은 에피소드가 펼쳐지기 때문에, 자동차 추격전은 빠질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보통 사람들이 많은 시간들을 보내는 도로 위에서 발생하는 범죄가 얼마나 위험하고, 운전대를 잡은 범죄자들이 얼마나 악한지, 실감 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크래시'는 오는 5월 13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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