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125명→200명, 인제대 93명→100명, 고신대 76명→100명, 동아대 49명→100명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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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발표에 따라 부산권역 4개 의대의 정원은 모두 157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부산대와 동아대, 고신대, 인제대 등 부산권역 의대의 내년도 정원은 모두 500명이 됐다.
부산대는 기존 정원 125명에서 200명으로 75명이 늘었고 인제대는 93명에서 100명으로, 고신대는 76명에서 100명으로, 동아대 역시 49명에서 100명으로 늘었다.
이 같은 정원 증가와 관련해 동아대는 "1천개 병상과 심혈관질환센터,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동아대병원의 경우 49명의 정원으로는 전공의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 조치로 병원의 의사 인력 운용에 여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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