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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방위 전체회의에 불참했다. 2023.9.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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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사건'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4·10 총선 전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0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이 대사는 조만간 국내에서 열리는 회의 일정 참석을 계기로 귀국할 예정이다.
이 대사가 야권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당 일부의 요구를 사실상 수용한 셈이다. 그간 '고위공직자범죄수서처(공수처)가 소환을 하지 않았는데 이 대사가 국내에 들어와 대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한 대통령실도 이 대사의 귀국을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사는 귀국 후 공수처에 자신을 소환해 조사하라고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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