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히샬리송, '토트넘 동료' 맞대결에 경고…"우정 같은 건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히샬리송이 제임스 매디슨과의 맞대결 가능성에 입을 열었다.

브라질 대표팀은 오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블질 대표팀과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밝힌 2월 피파랭킹에 따르면, 브라질이 5위(1,784.09점), 잉글랜드가 3위(1,800.05점)다.

브라질은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 2016년부터 지휘봉을 잡았던 치치 감독이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이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앉히고자 했으나 잘되지 않았고, 감독대행 체제로 지내다가 지난 1월 결별했다. 그러고 새로운 감독으로 온 것이 도리바우 주니오르다. 그는 브라질 무대에서 긴 시간 몸담았으며, 2023시즌에 상파울루를 이끌고 코파 두 브라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도리바우 주니오르 감독이 부임하고 상대하는 첫 상대는 잉글랜드다. 잉글랜드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체제로 임하고 있으며, 최근 A매치에서 8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내달리고 있다. 올여름 열릴 유로 2024를 앞두고 독기가 바짝 오른 상태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브라질과 잉글랜드는 3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 소속으로는 브라질에 히샬리송, 잉글랜드에 매디슨이 있다. 어쩌면 경기 도중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는 상황.

19일(한국시간), 영국 'TBR 풋볼'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매디슨을 상대하는 기분에 대해 "난 매디슨에게 경기장에서는 우정 같은 건 없다고 말했다. 우리가 멋진 경기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가급적이면 승리할 수 있길 원한다"라고 알렸다.

히샬리송은 2022년 여름, 매디슨은 2023년 여름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함께 보내면서 공격에서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곤 했다. 그러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냉정한 모습으로 돌변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