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물가와 GDP

CJ제일제당, 밀가루 가격 내린다…"물가 안정에 동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음 달부터 소비자용 제품 3.2∼10% 인하

연합뉴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이 다음 달 1일부터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중력 밀가루 1㎏, 2.5㎏ 제품과 부침용 밀가루 3㎏ 등 3종이다. 대형마트 정상가격 기준으로 제품별로 3.2∼10%, 평균 6.6% 내린다.

CJ제일제당 측은 "최근 국제 원맥 시세를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면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침용 밀가루와 중력 밀가루는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전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판매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앞서 정부는 국제 시세가 하락했다면서 업체들이 밀가루 가격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y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