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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MMA연맹 회장기 대회, 군산서 제1회 대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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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MMA연맹 회장기 대회가 첫 시작을 알렸다.

대한MMA연맹과 전북특별자치도 MMA연맹은 지난 16일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ROAD FC GYM 군산에서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MMA연맹 회장기 대회를 개최했다. 99경기 약 200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현장에 신영대 군산시 국회의원, 송미숙 군산시 시의원, 박성수 대한MMA연맹 명예회장, 김대일 전북특별자치도 MMA연맹 회장, 김상연 전북특별자치도MMA연맹 부회장이 방문해 시작 전에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 후에는 시상을 하며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매일경제

전북특별자치도 MMA연맹 회장기 대회가 첫 시작을 알렸다. 사진=대한MMA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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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MMA 발전과 참가 선수들에게 경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참가한 약 200여 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고,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다.

초등부를 시작으로 중등부, 하비리그 (취미부), 루키리그 (선수지망부), 세미프로리그까지 다양한 리그에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각 리그마다 룰도 다르게 적용,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의료진도 대기해 혹시 모를 부상에 대비했다.

대회는 박성수 대한MMA연맹 명예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박 명예회장은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MMA연맹 회장기 대회 및 로드FC 센트럴리그를 맞이하여 단 한 명의 부상자 없이 치뤄졌으면 합니다. 선수들의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어 우리 선수들 모두에게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전북 MMA 연맹 회장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한MMA연맹은 30일 인천으로 장소를 옮겨 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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