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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인데 바이아웃 '5,800억?', 토트넘이 노리는 바르샤 센터백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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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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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용중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바르셀로나의 수비수를 노린다. 19살이지만 바이아웃 금액은 3억 4천1백만 파운드(한화 약 5,800억 원)다.

영국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바이아웃 3억 4천1백만 파운드의 바르셀로나의 영플레이어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주인공은 미카엘 파예다. 세네갈 출신 센터백 파예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처음에는 2군으로 보내졌지만, 최근 1군으로 콜업됐다. 세네갈 국가대표로도 차출됐지만 A매치 데뷔를 치르지 못했다.

키 186cm에 몸무게 80kg이라는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다.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고, 거친 몸싸움보단 경로를 미리 예측하는 영리한 수비를 한다. 전진 능력도 뛰어나 공격에도 가담한다.

토트넘이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접근 중이다. 토트넘은 현재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라두 드라구신, 총 세 명의 센터백을 보유 중이다. 매체에 의하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수비력을 좀 더 강화하길 원하고, 파예를 영입할 경우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로메로는 상당한 태클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가끔 거친 태클로 인해 퇴장을 당한다. 판 더 펜은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고 빠른 발로 뒷공간을 커버하지만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드라구신은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첫 선발 경기인 풀럼전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바르셀로나도 어린 재능있는 수비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엄청난 바이아웃 금액을 설정해 두긴 했지만, 판매할 가능성도 있다. 재정 문제 때문이다.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그를 판매하면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토트넘 이외에도 지로나와 OGC니스도 그를 주시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자신의 '드림 클럽'이라고 밝힌 만큼 현재 상황이 만족스러울 것이다. 이 어린 선수가 다음 시즌에도 자신의 드림 클럽에 머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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