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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KLPGA 통산4승..." 국내 개막전선 타이틀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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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지난 시즌 대상 등 3관왕을 차지, 최고의 한해를 장식한 이예원이 태국에서 우승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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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태국에서 통산 4승을 획득한 이예원. [사진= KLPGA]2024.03.17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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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21·KB금융)은 17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 최민경을 1타차로 제치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우승 상금은 11만7000달러(약 1억5000만원)다.

지난해 4월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승을 한 이예원은 올해 2번째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올라 통산 4승을 했다.

마지막날 3타차 공동 7위로 출발한 이예원은 "선두로 출발하는 것보다 타수 차가 있으면 오히려 더 편하게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시즌 초반에 우승하게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내서 기쁘고 뿌듯하다"라고 했다. 그는 2연속 버디 2개씩 등 버디6개와 보기2개로 4타를 줄여,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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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역전 우승을 차지한 이예원. [사진= KLPGA] 2024.03.17 fineview@newspim.com2024.03.17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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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은 "지난 주 대회 성적이 아쉬워 이번 대회에선 스윙이나 퍼팅 체크에 중점을 두고 편안하게 임했다. 그랬더니 좋은 결과가 이어진 것 같다"라며 "우승하고 나서 자신감 생긴 것 같다. 아쉬운 점 있다면 퍼트다. 국내 개막전을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출전하는데, 2주 동안 잘 보완해서 타이틀 방어도 노려보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6언더파 단독3위에는 이제영, 공동4위(5언더파)에는 박민지와 함께 방신실 이정민 최예림 김우정 황유민 박주영 김민주 홍정민 등 총 9명의 선수가 자리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방신실은 이날 3타를 잃었다.

KLPGA 투어는 내달 4일부터 국내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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