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에서 약 45㎞ 떨어진 소마시의 항구에 어선들이 정박 중이다. 2023.08.31/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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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일본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전에서 나오는 오염수(일본 명칭은 처리수)의 4차 방류가 17일 종료됐다고 도쿄전력이 이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 2월 28일에 시작했던 4차 방류를 이날 오후 12시 16분에 완료, 총 7794톤을 방출했다. 지난해 8월24일에 시작한 2023년 회계연도의 총 4회의 방류로 오염수 3만 1145톤이 바다로 흘러들어갔다.
도쿄전력은 2024 회계연도에는 7차례에 걸쳐 총 5만4600톤을 방류한다는 계획이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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