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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23세 피트니스 인플루언서가 콘텐츠 촬영 중 계곡에 빠져 사망했다고 그리스 언론 매체 에트노스(Ethnos)가 15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트니스 인플루언서인 조르지 야넬리즈(Giorgi "Tzane" Janelidze)가 이탈리아에서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촬영하던 중 계곡에 빠져 지난 13일 사망했다.
이 사고는 야넬리즈가 극심한 홍수로 인해 1970년대 버려진 고대 산촌 칼라브리아주 로그후디 베키오를 방문하던 중 발생했다. 난간도 없이 발코니에 서 있다가 미끄러져 계곡으로 떨어진 것.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야넬리즈는 세상을 떠났다. 계곡의 깊이로 인해 결국 그의 시신을 회수하기 위해 헬리콥터가 호출됐고, 그곳에서 그의 시신은 Saline Joniche 마을로 이송돼 당국에 인계됐다.
이번 여행에 동행한 야넬리즈의 친구 크리스 코지아스(Chris Kogias)은 이 같은 비보에 "그의 영혼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태어났지만 그리스에서 살았던 야넬리즈는 인스타그램 팔로어 10만여명을 보유했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조르지 야넬리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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