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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합의 없이 강력히 처벌" SM 이어 JYP도 루머 '칼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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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아티스트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4일 JYP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 명예 훼손, 허위 사실 기재 등 악성 게시물을 게시 및 유포한 자들의 자료를 면밀히 확보하고 있으며, 전문 법무 법인들과 함께 가용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악성 게시물의 게시 및 유포로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는 명백한 위법행위로, 당사는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 수집과 법적 대응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련 팬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JYP의 이러한 공지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 A씨와 관련한 이슈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JYP 소속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일부 멤버가 A씨와 연루됐다는 주장이 온라인 상에서 제기됐기 때문.

아울러 해당 논란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보이 그룹 라이즈의 일부 멤버가 언급기도 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오전 "허위 사실에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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