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루머에 칼 빼들었다 “인신공격과 스토킹·폭언, 선처 없다”

라이즈.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그룹 라이즈를 향한 무분별한 루머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13일 SM은 라이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셜미디어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라이즈 멤버들에 대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됨은 물론 인신공격 모욕 악의적 비방을 포함한 도를 넘은 게시물 게재 등 불법적인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와 같은 행위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로 당사는 해당 사안을 충분히 인지해 수집된 자료를 검토 중이며 불법 행위를 저지른 가해자가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고소를 통하여 어떤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경대응 의사를 밝혔다.

또 “더불어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주변 인물 특히 가족 및 지인을 향한 상습적인 스토킹, 폭언 및 욕설, 성희롱 등의 사생활 침해 행위도 계속되고 있다”며 “개인에 대한 범죄 행위인 만큼 법적 조치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지해 주시고 부디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라이즈 멤버 앤톤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여성과 길거리에서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이 퍼지며 열애설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여성이 “어릴 적부터 친구”라는 해명글을 올렸다.

한편 라이즈는 오는 4월 컴백 예정이다. 5월에는 데뷔 첫 팬콘 ‘2024 라이즈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를 개최한다. jayee212@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