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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하동군 저출산·고령화 대응 교육, 지방소멸 위기 극복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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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하동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 마강래 교수를 초청해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귀향 귀촌 모델'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소멸 시대를 맞이한 하동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하동군 직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청년 유입 ▲베이비붐 세대 유입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일자리 마련 ▲대도시와 공생하는 정책 수립 등 지방소멸 위기 지자체의 필수 전략과 함께 비수도권 지자체의 쾌적한 주거환경 및 안정적 일자리 마련을 위한 '농어촌 지자체·베이비붐 세대·중소기업 간의 3자 연합 모델 형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 후 마 교수는 강의 후 부군수실을 방문해 하동군 맞춤형 일자리 마련 방안에 대해 강조하며, 청년인구 유입을 통한 지자체의 지속 가능성 강화에 대해 조언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인구구조 분석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위한 필요 사항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백종철 부군수는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하동군이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하동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전략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하동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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