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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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폭스콘 시설에서 아이폰을 생산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현재 아이폰15 결제 페이지 URL에서 'BR/A'로 끝나는 부품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브라질에서 조립된 제품임을 식별하는 데 사용된다.
애플은 브라질에서 6.1인치 아이폰 모델만 조립한다. 따라서 브라질에서 판매되는 아이폰15 플러스 및 프로 모델은 여전히 중국에서 수입된다. 이는 남미에서 기본 모델이 가장 인기 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브라질 외에도 애플은 인도와 베트남에서도 조립 시설에 투자하고 있다. 애플은 다른 지역에 생산 시설을 확보함으로써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현지 시장에서의 공급 부족을 피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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