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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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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빌보드 핫100 18주 진입...싸이 이후 韓 솔로 최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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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BTS 정국. 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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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8주 연속 진입했다. 가수 싸이에 이어 한국 솔로 가수 사상 두 번째 최장 진입 기록을 세웠다.

12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전주보다 두 계단 오른 85위로 집계됐다.

정국의 ‘핫 100’ 18주 연속 차트인은 한국 솔로 가수로는 싸이의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세운 31주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정국이 발표한 노래 가운데 ‘스탠딩 넥스트 투 유’ 다음으로 ‘핫 100’에 오래 머문 노래는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가 기록한 17주다. 정국의 솔로 데뷔곡이자 글로벌 히트곡 ‘세븐(Seven)’은 이 차트에 15주 올랐다.

또 ‘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수록된 ‘골든(GOLDEN)’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90위에 올랐다. 이 앨범 역시 18주 연속 ‘빌보드 200’에 랭크되면서 한국 솔로 가수의 음반 중 최장기 차트인 신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정국은 멤버들과 함께 군 복무 중임에도 놀라운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일본레코드협회가 발표한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정국은 ‘세븐’으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아시아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 협업한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OST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는 ‘핫 100’에서 전주보다 네 계단 하락한 55위로 11주째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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