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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野비례정당 후보검증 시작…'반미출신' 후보 사퇴엔 "시민사회에 판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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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2일 비례대표 후보자 30명의 서류 접수를 마치고 심사에 돌입한다.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까지 제정당과 시민사회에서 추천한 30명의 비례후보 서류 접수가 완료됐다"며 "내일부터 서류 검증 작업을 거친다"고 밝혔다.

뉴스핌

[양평=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청 앞에 마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 앞에서 열린 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 규탄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후보, 이 대표,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공동대표. 2024.03.07 leeh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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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연합은 13일 서류 심사, 14일 대면 면접을 순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을 통과한 후보만 공식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이 가능하다.

비례대표 후보 심사 기준은 전문성, 대표성, 당 지지율 견인이라고 윤 공동대표는 전했다. 만일, 검증 과정에서 결격 사유가 발생하면 재추천을 의뢰하기로 했다. 재추천 시한은 오는 14일 정오까지다.

서류 심사 항목에는 당의 가치와 비전, 철학 등에 부합하는지 보는 정체성, 의정 활동 능력, 당·국가·지역사회 기여도 및 공익 활동 등이 포함된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30명은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이 각 3명, 연합정치시민회의가 4명, 민주당에서 20명을 각각 추천했다.

'반미이력' 논란으로 사퇴한 시민사회 추천 몫 비례대표 1번이었던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과 관련해선 "시민사회 측에 추가 추천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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