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확정하고 기뻐하는 김재희.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군 김재희의 세계랭킹이 무려 47계단이나 올랐다.
김재희는 12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0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김재희는 154위였다.
김재희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방신실도 13계단 상승해 39위에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번 주에 가장 큰 폭으로 세계랭킹이 뛴 선수는 김재희가 아니라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베일리 타디(미국)다.
타디는 85계단이 뛴 84위에 올랐다.
상위권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릴리아 부를 비롯해 넬리 코다(이상 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 이민지(호주), 고진영까지 1∼6위는 제자리를 지켰다.
김효주(9위), 양희영(16위), 신지애(18위)도 순위가 변동이 없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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