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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김하성, 시애틀전 1안타 1타점 1도루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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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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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1주일 만에 안타를 치며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로 활약했습니다.

김하성의 안타는 지난 5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7일 만이고, 경기 수로는 두 경기만입니다.

김하성은 그동안 휴식 차원에서 3경기를 건너뛰었고, 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은 비로 취소됐습니다.

1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선 3연타석 삼진을 당했습니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350(20타수 7안타)으로 조금 올랐습니다.

2회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대 1로 앞선 3회 초 원아웃 1, 3루에서 좌익수 쪽 희생타를 날려 타점을 올렸습니다.

5대 1로 앞선 5회 초 투아웃 1루에서는 우익수 방향 안타로 1, 3루 기회를 만든 뒤 도루에도 성공했는데,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김하성은 6회 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습니다.

팀 동료 고우석은 출전하지 않았고,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13대 3 승리로 끝났습니다.

스프링캠프 초청선수인 오클랜드의 박효준은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습니다.

박효준은 지난 4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깨고 타율을 0.348(23타수 8안타)로 올렸습니다.

오클랜드는 애리조나에 6대 5로 이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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