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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김광현, 시범경기 첫 등판 '3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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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진을 딛고 올 시즌 명예회복을 벼르는 프로야구 SSG의 김광현 투수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호투를 펼쳤습니다.

김광현은 원래 오늘(12일) 첫 등판 예정이었는데, 비가 온다는 예보에, 어제 KT 전에 중간계투로 나와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5회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첫 타자 박병호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고, 최고 시속 145km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고루 섞으며, 7회까지 3이닝을 2안타 무실점, 삼진 2개로 잘 던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