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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클루셉스키에게 화를 냈다. 클루셉스키는 손흥민이 왼쪽에 있고 패스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직접 골을 넣으려고 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슈팅을 날려버리면서 손흥민이 크게 분노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클루셉스키는 토트넘 완승에 날개를 단 플레이를 했다. 손흥민이 분노한 이후 더 집중력을 발휘했고 페드로 포로와 측면에서 볼을 주고 받았다. 순식간에 뒷 공간이 뚫리자 성큼성큼 질주하더니 박스 안에 손흥민에게 패스를 건넸다. 타이밍을 잰 손흥민은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하며 프리미어리그 14호골이자 승리에 쐐기를 박는 천금골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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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셉스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에 유벤투스에서 임대로 합류해 토트넘 측면에서 활력을 불어넣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크게 기여했고 완전 영입까지 해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도 꽤 기회를 받으며 토트넘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최근에 공격 포인트가 주춤했는데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풋볼런던'도 "지난 두 시즌 동안 높은 기준점에 미치지 못하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고전했던 애스턴 빌라전에서 팀에 활기를 불어 넣었고 승리에 힘을 더했다. 애스턴 빌라전에서 1도움밖에 기록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겠지만 놀라웠던 후반전 경기력에 중심이 된 건 사실"이라고 짚었다.
두 시즌 전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기여했듯 이번에도 결정적인 활약을 할 거로 기대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애스턴 빌라전 승리(4위, 승점 2점 차)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려고 한다. 2시즌 전 활약으로 토트넘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안겼던 순간을 다시 재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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