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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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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 선대위 출범…이재명·이해찬·김부겸 3인 공동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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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상황실장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설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외 홍익표 등 공동선대위원장 7명

국민참여위원장까지 포함 총 11명 선대위원장단 구성

[이데일리 김유성 김범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출범을 11일 알렸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필두로 이해찬·김부겸 전 총리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과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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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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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이번 선대위의 명칭을 정권심판국민승리선거대책위원회로 하기로 했다”면서 “성격은 혁신, 통합, 국민참여, 심판 등으로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김부겸 전 총리 3명을 모셨다”면서 “국가 혁신 성장과 미래를 상징하는 의미에서 공영운·황정아 두 사람도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 통합의 상징으로 이광재 전 사무총장과 홍익표 원내대표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키로 했다”면서 “국민참여위원회도 참여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국민참여위원회는 국민들이 선대위에 직접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는 일종의 소통 창구다.

이와 함께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이소영 의원, 김용민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한다고 김 상황실장은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민주당 선대위는 당 대표와 전임 총리들이 모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3명, 공동선대위원장 7명, 국민참여위원회 몫 1명까지 포함해 11명이 기본 멤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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